매일매일 밥상머리에서 전두환 찬양, 이재명 욕만 듣는 TK장녀 인데 내란 겪으면서 부모님이랑 더이상 살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려서 독립 결심했어
진짜 입에도 담지 못할 상스러운 말에 쌍욕에 이거 매일매일 듣는 게 고문이어서 부모님 사랑하지만 도저히 같이 못 살겠더라고
독립하는 날 짐 다 싸고 집 나설 때 사실 나 민주당원이고 대가리 깨져도 이재명이라고 말하고 나갈 거임 진짜 평생을 집안 분위기때메 이재명 지지는 커녕 나쁘지 않다는 말 한마디도 못해봤음 TK라고 다 이런 건 아니겠지만 혹시 나 같은 덬들 있다면 힘내길
근데 독립할 집이 본가에서 차로 50분 정도 거리인데 괜찮을까? 평생 이 지역에서 살았어서 아예 딴지방 가려니까 좀 그래서 그나마 이 지역내에서 젤 먼지역으로 정했는데 부모님 영향권에서 아예 벗어나기에는 부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