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보수성향의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인 ‘물망초’에 5년간 6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그는 현직 판사 시절 이 단체의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정치적 중립성이 엄격히 요구되는 현직 판사가 특정 성향을 띄는 단체를 후원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같은 해 말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즉시 체포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리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1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단체는 문 전 대통령의 퇴진을 지속해서 주장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2020년 2월15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에 참석해 “이 정권(문재인 정권)은 국민을 갉아먹는 기생충 정권”이라며 “대통령도 기생충이다. 국민 영혼을 갉아먹으면서 대한민국을 김정은한테 갖다 바치려는 이 정권에 침묵할 건가”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같은해 2월5일 자신의 페이스북엔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간통죄를 무수하게 저질렀다. 그것도 국헌을 문란케 하는 북한과의 간통죄, 중국과의 간통죄를 숱하게 저질렀다”고 적기도 했다.
2021년 5월 물망초가 주최한 특별강연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퇴진시키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에 관심을 가지는 정치세력이 정권을 차지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망초 발기인대회가 열린 2012년 5월22일 언론보도를 보면, 당시 서울고법 부장판사였던 정 후보자는 물망초 발기인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정 후보자는 박 이사장의 제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68350?sid=100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은 이번에 윤이 계엄후 진실화해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 사람
박선영은 정형식의 처형
정형식 그냥 보수성향이 아니라 완전 극우 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