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아들 과외를 하게됐었는데
그런집인지도 모르고 갔고 ㅋㅋ
그냥 30평대 평범한 아파트에 사시기도 했고
아들이 6학년 이었는데 되게 똘똘해서
고등학교 1과정 수학 과외 했었는데
진짜 공부를 잘했었음
매번 바쁘시니까 못만나다 보니
그냥 그런 사람이 존재 하는 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어쩌다가 대화를 할 계기가 생김
같은 학교 선배님 이신걸 그때알았고
(부인분도 같은 학교 이셨고 )
나 정외과인데 그분은 다른과 이시긴 했음
대화가 엄청 잘 통해서 오!!!
이랬었는데 아이랑 잘 통하기도 해서
오래 과외 하면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좀 있었음
막판에 내가 사간 문제로 과외 못하게 되면서
인사 드리는데 명함 주시면서
정책관련 이나 복지관련 의견도 듣고 싶다 하시고
정치쪽이나 이런쪽 생각 있으면 연락 하라고 하심
우선 명함 받았는데 다른 꿈이 있어서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끝났는데
아직도 국회의원 계속 당선 되시는거 보면
좀 신기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