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이 회사는 A곡 밀었는데 나는 B곡이 좋았다. A곡이 하기 싫었다 별로였다. 그랬는데 결론적으로는 A곡/B곡이 잘 되었다.

이런식으로 언급한 곡들만 해도 내가 지금 당장 기억나는 것만 몇팀이 넘는데ㅋㅋㅋㅋ (싫다는거 아님 걍 그런식으로 곡이나 컨셉 비하인드 언급 많이 한다는 뜻)

이걸 가수가 말하면 감다살이고 언급해도 아무도 뭐라 안하면서...

 

왜 참여한 스탭이나 제작자들이 A곡 / B곡 중에 B곡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의견을 내서 회의를 통해서 바꿨다. 이정도만 말해도 난리나는건데..

 

워딩으로 치면 가수들이 싫어서 막 울었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더 쎈데ㅋㅋㅋ 쿠션 존나 깔고 말한걸로도 뭐라하는게ㅠ.. 

걍 돌 아닌 누군가가 언급하는거 자체가 싫어보임.. 근데 그 사람들도 그게 직업이고 본인의 커리어이자 포폴이라서 언급할 수밖에 없는건데 어케ㅠ 

우리도 포폴 준비할 때 퇴사한 회사에서 어떤거 했는지도 넣어서 다시 포폴 만들고 다른 곳에 취업할 때 제출하잖어 똑같다고 생각하면 별로 이상할 거 없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