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시 하면 된다고 한 사람임 ㅇㅇ..
그냥 여자들은 안되면 될때까지 다시 시도하는게 관성적으로 배어있는거 같더라 ㅋㅋ
어릴때부터 남자에 비해 여자들은 뭔가를 얻는게 쉽지 않았어
몇번이나 도전하고 증명하면서 될때까지 함 그럼 또 욕심많다고 그런다?
그냥 계속 투쟁의 연속임 ㅋㅋ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아들이라는 이유로 쉽게 얻어간게 많지
그리고 우리 윗세대의 여자들은 해도 안되니까 얻는걸 포기해버린 세대라고 생각하고....
남자와 여자의 이 차이를 모르다가 절박하게 느껴지는 때가
취업시장에 뛰어들때임 나도 그랬어 ㅋㅋㅋ
같은 일을 하는데도, 오히려 여자가 더 잘 하는데도 여자는 결혼해서, 출산해서, 육아해서 ㅋㅋㅋㅋ 안할거라고 하는데도 말만 그렇게 하고 나중에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이유들이 지금도 만연하게 존재하는걸 봐선 그냥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 실패와 좌절을 많이 맛봤고 그게 면역이 되어서
저번주에도 괜찮아, 안되면 다시 하면 되지. 될때까지 하면 돼! 이랬던거 같음 ㅋㅋㅋㅋㅋ
우리한테서 희망을 봤다고 하잖아...
그냥 우리한텐 이게 당연했던건데 다른 세대들은 이걸 몰랐을 뿐이야
난 어릴때부터 안그랬는데? 난 원하는거 다 받고 살았는데? 우리 회사는 안그랬는데? 나 취업할땐 그런거 없었는데? 라는 반박은 안받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