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선진국 지도자들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여론조사 기관인 모닝컨설트의 25개국 관련 조사를 인용해 "지도자에 대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은 국가는 스위스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특히 계엄 사태 이전에 이뤄진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25개국 지도자 가운데 가장 낮은 15%로 집계됐다.
한국 상황과 관련해 인기가 없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뒤 야권의 두 번째 탄핵 시도에 직면해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