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출신 여야 국회의원 6명 중 3명이 ‘12·3 불법계엄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에 탄핵 찬성을, 1명은 고심 중, 2명은 탄핵 반대 기류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14일 오후 4시로 예고된 윤 대통령의 탄핵 표결을 6시간 앞둔 오전 10시 울산지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직간접 확인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 진보당 윤종오(울산 북구) 의원은 탄핵에 찬성표를 예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은 “목하 고심 중”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구을) 전 대표와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은 탄핵 반대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잡담 울산 여야의원 6명중 3명 윤 탄핵 찬성 · 1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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