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이후로 뿔뿔이 흩어져서 활동하다가 완전체 활동 남들은 그 연차면 안된다고 힘들다 하는데 그 불가능하다는걸이뤄내려고 엄청 노력하고 속삭혔을텐데 평소엔 내색 안하고 팬들한테 좋은모습만 보여주다 공연 막바지에 부담감도있었지만 멤버들도 잘 따라줘서 고맙다 이런말 하면서 우는데 우는 모습 처음봐서 너무 놀라고 한편으론 또 고마웠음 힘들다는거 내색안하고 항상 울지도 않고 의연했는데 이젠 팬들앞에서도 드러내줘서ㅠㅜ 최근에도 공연끝날때 우는데
그냥 고맙고 고생했고 사랑한다는 말만 해주고싶은거야
잘하고있다고 괜찮다고 내가 이말밖에 해줄수없는데 내 10대,20대를 함께해줘서 행복했고 행복하다고
진짜 내가 얘네 없었으면 못살았을거야 과장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본진보면서버틸수있어서
지금까지 살아서 완전체까지 볼수있는거같애 가끔은 힘들때도있지만 이겨낼수있는 삶의 원동력이 있다는게 너무 고마움
어릴때는 사실 내가 이 나이될때까지 함께할수있을까 무섭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그 기우가 틀리게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새벽 감성이긴한데 그냥 어디든 털어두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