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블봉이거든 내가 최애 이름이랑 생일 붙여놔서 그거 뗀다고 대충 어느정도만 떼고 냅뒀는데 아빠가 그거 보고 나한테 말도 안하고 그거 다 떼고 앞에 그 워너원 글자 바코드처럼 아예 응원봉에 박혀있는거 그거까지 지워버림 아 좀 눈물나....응원봉 유리도 다 뿌얘지고 지금 너무 짜증나
잡담 내일 시위에 응원봉 들고간다고 식탁에 꺼내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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