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지난 2010년 8·15 때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로 자신과 전두환 전 대통령을 함께 초대하자 전 전 대통령에게 다 들리도록 ‘전두환이는 왜 불렀노’ (본인이 처벌했기 때문에) 대통령도 아니데이. 죽어도 국립묘지도 못 간다”라고 말해서 청와대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진 오찬에서 전 전 대통령이 “와인 더 없느냐”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 술 먹으러 왔나”라고 소리쳤다고 조선일보는 덧붙였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말을 듣고 화가 난 전 전 대통령은 일찍 만찬 자리를 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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