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중에서도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야학도 못 다니고 공장에서 일하다 장애까지 얻고 세상을 비관해서 자살시도까지 했던 어린애가 피나게 노력해서 변호사 뱃지 달고 기득권으로 올라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음에도 그 길을 거절하고 어린 시절 자신과 같은 처지의 어려운 사람들 곁에 남는 걸 선택했던 것도 높게 사지만 수십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고 스스로를 노동자라 생각하고 노동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게 너무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함. 사람 자체가 일 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일을 잘 해서 국민에게 칭찬받는 것에 대한 인정 욕구도 강해서 정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어 만드는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가 될지 너무 궁금함.
잡담 내가 이재명을 지지하는건 딴거 아니고 이 사람은 정말 예나 지금이나 국민을 너무 좋아하고 스스로를 노동자로 생각해서 그럼
268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