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본 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써클차트는 탬퍼링 의혹이 제기된 기획사 및 관련 아티스트의 앨범, 음원 판매량을 집계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이 소속된 협회들이 앞장서 뉴진스와 민 전 대표를 둘러싼 의혹에 비판적 시각을 보내며, 뉴진스의 국내 입지가 위태해지고 있단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고주들도 뉴진스에게 등을 돌리는 분위기다. 뉴진스를 전속 모델로 고용했던 일부 기업들이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브랜드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