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의 지역구 사무실로 배달된 탄핵 반대를 비판하는 근조화환. 이 화환은 배달이 거부되기전 배달된 화환 사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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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근조 화환 보내기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 지역의 화환 배달 업체들이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지역구 사무실 배달을 거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강릉의 한 시민단체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있는 권 의원을 비판하는 취지의 근조화환을 배달시키기 위해 4~5곳 지역 꽃집에 문의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이에 인접한 강원도 양양 지역 업체를 통해 13일 오전 11시까지 권 의원 사무실로 근조화환 배달을 예약하고 입금까지 마쳤다. 그러나 12일 밤 늦은 시각 예약 업체로부터 '배달이 어렵다. 환불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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