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덬인데 봉사활동 뭐 시스템이라카는 것이 없었음.
그냥 공공기관(주로 만만한 도서관이나 우체국 등등)가서 무작정 해달라고 찡찡 거리면 거기서 좀 어영부영 몇시간 서류 분류나 하다가
아무렇게나 만든 봉사활동 인증 서류에 공공기관 도장 찍어서(서류 형식이라는게 없어서 노란손바닥 만한 종이, A4, A5 아주 자유분방했음. 그냥 방금 공무원이 타닥타닥 영혼없이 만든 서류ㅇㅇㅇ )
학교 제출했음. 심지어 정시 비율 높아서 수시 신경도 안 썼고ㅇㅇ
그냥 봉사활동 21시간 의무 채우고 땡이었음. 안 채우면 어케 되냐고? 모름...
그냥 수능에 모든걸 걸었거든
선생들이 정시 비율 높으니까 선생말 안 듣고 수능 공부만 한다고 막 혼내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