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때나 민주화운동할 때 태어났으면 난 비겁하게 목숨줄 붙들고 살았을 거라고 자조했는데
계엄 터지자마자 차키부터 붙잡고 뛰쳐나가려다가 탱크 막으려면 사람 많아야 되니까 ㅇㅇ... 엄마가 잡아서 못 나갔거든
좀 뒤늦고 느릴지는 몰라도 나도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음 진짜 계엄해제될 때까지 무섭다는 마음보다 저기 가야된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근데 이렇게 나 자신을 안 올려치는 상황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ㅅㅂ
일제강점기 때나 민주화운동할 때 태어났으면 난 비겁하게 목숨줄 붙들고 살았을 거라고 자조했는데
계엄 터지자마자 차키부터 붙잡고 뛰쳐나가려다가 탱크 막으려면 사람 많아야 되니까 ㅇㅇ... 엄마가 잡아서 못 나갔거든
좀 뒤늦고 느릴지는 몰라도 나도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음 진짜 계엄해제될 때까지 무섭다는 마음보다 저기 가야된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근데 이렇게 나 자신을 안 올려치는 상황이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