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일(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고돼 탄핵 촉구 집회가 열리는 여의도와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여의도의 한 김밥집에는 14일부터 집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김밥 나눔'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다.
이어 "그분의 부탁으로 1인당 1줄씩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소진될 때까지 나눌 예정이다"라며 "집회 참가자분들께서는 꼭 들러 주시기를 바란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누군가는 커피와 디저트 100세트를, 또 누군가는 주먹밥 100개를, 또 다른 이는 쌀국수 100그릇을 선결제하며 집회 참가자들에 힘을 보탰다.
선결제가 이어지자, 선결제 매장 위치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까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