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라인 계속 보고있는데 수시로 가도 안정인 곳보다 훨씬 못 가는게 헛웃음 나옴 주변에 친한 현역들, 수시재수 한 친구들 합격소식 계속 들리는데 비교 안해야지하면서도 계속 신경쓰고 나보다 내신 낮은 친구가 붙은 곳을 못 가는게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웃고 있다가도 자꾸 기분 다운되는데 주변에 티안내려고 감추는것도 웃기고 내가 받은 내 성적이니까...
집안 사정 힘들어져서 내가 모아둔 돈 쓰다가 이제 돈도 없는데 집에 합격예측 프로그램 살 돈 좀 달라고 하는것 조차도 미안해서 못 말하겠다
어디다가 말하고 싶은데 말할 곳이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한탄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