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도 싫은 점도 있지만 최소한 같은 성별이라 동료 의식이 있고
페미니즘도 나랑 완벽하게 맞지는 않더라도 이해가 되거나
하다못해 기혼 비혼 맨날 싸워도 그래도 최소한의 말은 통한다던지, 사상으로는 나랑 안 맞아도 그래도 결국 서로 챙겨주려하는건 여성이라는 생각 든단 말이야
이를테면 내 기혼여성 친구랑 사회나 정치 얘기 하기는 싫지만 안전하게 함께 놀 수 있고 주변 사람 많이 챙겨주는 것처럼
솔직히 아저씨들도 여혐 쩔고 가폭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돈 안 버는 가폭충들도 많을거 같아서
올려치고 싶지 않은데
나이 더 윗세대면 그래도 운동권 참여를 하던지, 가부장마인드여도 가족 먹여살려야겠다는 책임감 이런거라도 그 세대 정신인데 (모두 그렇다는건 아님)
2030한남은 뭐임? 그냥 시대정신도 여혐이고, 맨날 데폭이나 스토킹 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같은거 일으키고
범죄자에 시대정신도 없고 썩어 곪았고 옛날에 치열하게 운동이라도 하다가 흑화한것도 아니고 세뇌당해서 일베마인드됨
진짜 그냥 아예 없는 것으로 취급하고 싶은데 쓸데없이 숫자만 많아서
이 바이러스를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이렇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