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친구랑 정치 얘기는 잘 안하는 편인데 이번일은 사안이 사안인지라
얼마전에 같이 밥먹으면서 내가 이게 말이되냐고 막 씅을 냈는데
애가 반응이 뜨뜻미지근
ㄹ때는 그래도 탄핵해야 된다 이러더니
이번엔 너무 반응이 없길래 그러고 말았는데
케톡글보다 떠오름
대선때 이낙연 지지자였고 ㅎ
이재명 싫다 했었는데 굥 찍은듯
(이재명 말고 이낙연이 나왔어야 했다 이럼)
카페 커뮤니티 하는 애고
인생에 최대업적이 결혼한거(맨날 자기 부서에 미혼 친구가 자기 샘낸다고 함 참고로 나도 미혼임 어쩌란건지)
맨날 부동산 얘기하고 본인이 기득권인줄 아는데
서울에 전세 얻을 정도도 안되서 경기도로 이사갈 예정
갑자기 이 모든게 맞아떨어지면서 사람에 대한 정이 떨어짐
내가 대통령 탄핵 가결 되어야 한다니까 떨떠름하게 보던거 잊지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