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소개시켜준 친구는 할머니가 장군님 모시고 있음 + 어중간한 신 모시고있으면 신 옮아간다고 입구에서 내쫓는 사람
나는 태몽 예지몽 이런거 태어나서 꾼적이없고 뭘 본다 느낀다 듣는다 이런 영적 경험 해본적없는 리얼소시민 그자체임
그친구는 그 집안 신이나 지금 친구가 앓고있는게 신병 비슷한거다 부터시작해서 살아온 과거 집안내력 이런거 다 맞추고 신기한 영적 기운의세계 위주로 들었는데 이것저것듣고 신기해서 나한테 소개시켜줘서 나도 두근두근 하면서 보러갔단말야 ㅋㅋㅋ
근데 나같은 소시민은 진짜 뭣도 없어서 집안내력 살아온 과거 이런거 특출난거 없어서 말할것도없고 신기 이런거랑 거리가멀어서 그쪽 말할것도 없다그래서 좀 시무룩하게
그래도 주변은 태몽도꾸고.. 막 보기도하고 느끼기도하고 그러던데요.. 저만 아무겂도 없어갖고.. 하고 말하니까
너는 겁도많고 담도 작아서 그런거 보게되고 그러면 제정신으로 못버틸텐데 이런건 안겪는게 축복이라고 평범한삶이 가장 좋은거라고 신점 선생님이 우쭈쭈 위로해주심
진짜 뭐 특출나게 신기하거나 그런걸 들은것도 없는 와중에 건강이나 일 관련으론 잘 맞긴하더라 ㅋㅋㅋ
회사에서 내내갈리다가 몸 터져서 일년 푹 쉬면서 그김에 공부하고있었거든ㅇㅇ 사전정보 아무것도 말안했는데 예술업계인것도 맞추고 몸 안좋아서 수술한것도 맞추고 그래서 오 이것이 신점의세계 하고 신점체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