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하나 통으로 빌려서 워크샵+강의 듣는 캠프 이런거였는데 아침 먹으면서 큰 티비로 기사보고 다 구출 됐다길래 다행이다.. 하고 다시 수업 시작해서 전교생들 폰 끄고 책상위에 덮어놨어야 했음 (만지면 뺏김)
초청교수님 강의 네다섯시간 연속으로 듣고 나왔는데 주변 애들 모두 폰 보니까 부모님 부재중 엄청 찍혀있고 다들 방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복도에 다 나와서 서서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부모님 전화받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함.. 그러고서 방에서 다들 아무것도 못하고 뉴스보면서 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