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랑 같은돌 파는 덕메는 얘 한명인데 최애멤이 다르긴 하지만 내 최애가 걔 차애라 같이 주접 토크 많이 했었음 그래서 현 심정으론 내가 거기서 그냥 아 그러냐고 대충 넘어갔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 이미 진작에 늦었고 암튼 그러길래 내가 그게 어떻게 심하냐 진심으로 나는 차애 삼애도 아니야 같멤이니까 최소한의 애정만 있는 멤버가 2찍이어도 최애 포함 그룹 자체를 탈덕하고 쳐다도 안볼거다 굿즈 앨범도 미개봉 한정판 걍 싹 다 일괄로 부르는 값에 처분하고 관심 끌거다 그정도로 싫다 그랬어 그랬더니 비웃는건지 어이없어하는건지 한쪽 얼굴만 웃으면서 내가 돌한테 쓴 돈 대충 얼만지 아니까 막 얼마를?? 얼마를?? 이러고 대충 터무니없는 가격 말하면서 그렇게 불러도 일괄로 양도해?? 진심?? 이럼 계속..ㅋㅋㅋ 걔가 내 말 끝나기도 전에 헛웃음 터트렸을 때부터 아주 훌륭했던 분위기 더 훌륭해지고 진짜 왜 저러는지 이해도 안되고 황당하고 지금 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난감하고 그냥 그래 내가 존나 뇌절했나보다 치면서 어거지로라도 대충 수습하려는데 걔는 안그러던 애가 눈치 뒤진 귀신이 들렸나 거기서 입 안닫고 소신발언을 해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 주권대로 투표한 거 가지고 무슨 흉악범이라도 되는 것처럼 죄인 취급하는 게 맞는거냬 그 뒤로 뭐라뭐라 거룩한 맨스플레인 근데 이제 화자가 우먼인 스러운 말을 했는데 애들이 먹던 거 덮고 자리 정리해서 제대로 못들음 일단 오늘은 여기서 파하고 맨정신일때 보자고 어찌저찌 흩어져서 집에 왔는데 속 시끄러워서 선잠이라도 억지로 좀 자고 나니까 이건 뭐 걔랑은 그냥 빠갈난 게 맞음 에혀 사람이 아쉽진 않아 상황이 그냥 좀 유감일뿐
기억 휘발되기전에 나 혼자 되짚어볼겸 되는대로 적은거라 혹시라도 뭐 반응 안해줘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