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 더 좋은 학교가고 싶어서 인서울했는데도 재수했는데 아빠가 그 돈 다 누가 대주냐 지가 돈 안벌어서 고마운지 모른다 엄청 뭐라 했거든 진짜 사람 피말리게 뭐라함...(나랑 엄마는 찬성함- 돈 반 넘게 내가 댐) 암튼 작년에 수능 개잘봐서 잘 갔는데 어제 아빠가 계속 굥 옹호해서 "ㅅㅂ 그럼 나도 9수 할때까지 기다려주지 재수가지고 계속 구박해놓고 저 빡대가리는 ㅈㄴ 좋아하네! " 이러면서 한번도 부모님 앞에서 욕안했는데 첨으로 욕하고 집 나갔음...
국회 앞 시위 나갔대서 내가 가서 겨우 찾아서 용돈이랑 패딩 주고 한두시간 같이 있다 난 오늘 일찍 출근이라 먼저 들어왔는데 방금 어제 자기땜에 늦게 자서 누나 피곤하겠다고 미안하다고 문자 왔더라 니가 뭔 잘못이니...아빠가 원인이지...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