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8)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이태원 자택을 급매로 처분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달 11월 29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유아인은 약 3년 전 내놨던 서울 부동산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최근 63억 원에 팔았다.
유아인은 해당 주택을 2016년 개인 법인 유컴퍼니 유한회사 명의로 58억 원에 매입했다. 유아인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 집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한 후 한남동으로 이사했고, 이 집을 부동산 매물로 내놨다.
유아인은 처음 매물로 내놓으면서 80억 원에 매도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수년간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고, 최근 유아인이 희망했던 금액보다 무려 17억 원이나 낮게 팔렸다. 당초 제시한 금액보다 크게 낮아진 점에 미뤄 볼 때 유아인이 급매 처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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