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가 전속계약 중대 위반 사항을 시정해 달라는 뉴진스 요구에 내용증명과 함께 이메일로 답변했다. 김 대표는 어도어가 '아무 계획 없이 방치'하지 않을까 하는 뉴진스의 우려에 가장 놀랐다며, 내년 활동 계획을 성실히 준비 중이며 하이브 차원에서의 어떤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29일 오전 김주영 대표가 뉴진스에게 보낸 이메일과 내용증명을 공개했다. 김 대표는 "내용증명을 받은 이후 2주 동안 혹시 한 번이라도 직접 뵐 수 있을까 기대해 보았는데, 결국 직접 뵙지 못하고 메일로 말씀드리게 되어 착잡한 심정"이라고 썼다.
이어 "지난 14일간 어도어의 구성원들은 큰 좌절감과 슬픔에 빠져 있었다. 뉴진스 멤버분들이 저희의 유일한 아티스트이다 보니 불안감을 느끼는 구성원들도 있었다. 그렇지만 저희는 뉴진스 멤버분들의 기획사라는 본분을 잊지 않고, 멤버 분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살펴보았고, 시정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을 정말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잡담 김주영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내용증명에서 가장 놀란 부분[전문]
639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