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의기적 케이스 ㄴㄴ 어케보면 애매해서 더 오래 좋아했던거도 같음
개대박났으면 그전처럼 적당히 파다가 잘살아라 하고 새도파민 찾았을텐데 한 3~4년차까지만 해도 그래도 멤버들도 팬들도 더 잘돼야지! 대박나야지! 어디 나가보고 싶다! 이런 말도 하고 그랬는데 딱 저 구간 벗어나면서 재계약이 더 가까운 고연차오면 팬들도 솔직히 그룹이 더 뜰거 같지 않단건 느끼고 멤버들도 그래보이는게 보였음
멤들이 더 잘느끼는게 당연하겠지만 그게 보이면 힘 빠지기도 하고
중소면 밀멤도 기다리면 다 기회감 ㄴㄴ 고 반응오기전까진 선택과 집중인데 그러기 어려우니 그게 영원히 지속됨이라 한줌 안에서도 차이 심하고
엥 얘네정도면 돌판에선 뜬거아님? 그래도 이름 들어볼 정도면 잘된거야...라고 케톸식 표현해주는 돌들도 일반인처럼 근황 알 수 없어지는 케이스 드물지않음 암튼 저렇게 점차 회사도 멤버들도 포기하는 과정을 구경하다보면 덕질은 뭘까 아이돌은 뭘까 대체로 이런걸 반복하는걸까
이런 의미없는 깊생만 하고 추팔도 안하게 되고 그냥 라이트 잡덕이 젤 고능한 집단으로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