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관잘하고', '기록하고', '전달하고', '확인하고' 를 해야하잖아?
그럴려면 '시간'이 필요해
그런데 우리나라 기자들은 그 시간을 들일 생각을 전혀 안함
'관찰하고' '기록할'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는게 기자회견인데
이미 자기 시간을 뺏고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그래서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으면 화를 내
정말 어딜가나 항상 화가 나있음
심지어 국제적인 큰 상을 받아서 축하하고 감사 인사 전하는 기자회견에서도 원하는 답이 안나오면 툴툴 거리면서 화를 냄
이럴거면 왜 여기까지 나와있지? 회사에서 가위바위보 하고 져서 온건가? 싶을 정도...
유독 더 화가 나있던 기자들은 나중에 올린 기사 보면 가장 빠르게 자신의 기분나쁨을 휘갈겨서 올리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