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시사오늘>과 만나 “언론에서는 미국 대선 직전까지도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가 접전을 벌인다고 보도했지만, 우리 정부가 파악한 바로는 핵심 경합주에서 트럼프가 유의미한 격차로 해리스를 앞서고 있었다”며 “미국 대선 서너 달 전부터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봤고,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을 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논란이 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연습도 트럼프 당선에 대비한 외교적 준비의 일환이었다”며 “언론과 야당에서 ‘대선 전부터 트럼프 당선을 알고 준비를 했느냐’고 하는데, 정부는 당연히 그렇게 앞서서 대책을 세우고 준비를 하는 게 옳은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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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단독] 대통령실 “트럼프 당선 예상…대통령 골프 논란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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