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연이는요... 무대할때는 세상 프로페셔널하고 냉해보이는데 실은 맨날 웃고있는 누누슴 고양이임... 진지한 자기 생각 얘기를 우리랑 같이 나누고 (근데 어느정도는 본인이 생각하다 정리되면 이야기를 해주는거 같음)본업 고민을 계속 한다는 점이 진짜 인간으로서 존경할만한 점인거같음..🥹 근데 주연이는 가끔 너무 냉철할 정도로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있어서 더 우쭈쭈 해주고 싶기도 하고 기특함..근데 또 묘하게 엉뚱하고 허당이라 지켜보고 있으면 자꾸 눈길가고 웃김... 주연이는 노력을 하는데 쿨하다는것더 되게 재밌는 포인트임 놀려도 별로 타격을 안받는것처럼 느끼는건 여유가 있어서 그런거 같음.. 그리고 집안 분위기가 주연이의 느긋하고 낭만적인 성격을 만들어주는데에 큰 보탬을 한듯... 최종적으로 예쁨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진짜 따랑스러움... 갑자기 쓰다 또 벅찬다🥹
잡담 전에 누가 덥주연 성격 물너봣는데 나도모르게 구구절절 쓰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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