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부모님이 교회독실해서가 아니고
교회 시도때도없이 옮기고 걍 좀만 바쁜 일생기면 예배 안 가니까
자영업하시는데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가게 소문을 잘 내주니까
ㅇㅇ집은 딸도 교회 같이 다녀~ 이렇게 되니 교회 고인물신자들을 가게 손님으로 데려오기 쉽다고
(나도 sns하다가 안 거 교회가 입소문 좋게 잘 내준다고)
심지어 나는 다른 교회다녔는데
그 다른 데에서 교회관련 장학금 안 준다고 교회옮기자고 부모님이 1달내내 난리셨음.
그 교회특유의 새신자 소개나 교회에서 누구 딸이다라는 거 안 좋라해서 교회가기 싫다고 부모님이랑 티격태격하다가
걍 오늘 새신자 소개에 이름안넣는 조건으로 갔다왔는데
부모님이 집에 오자마자 얘가 교회안가려고 난리였다고 할머니에게 일러바쳐서
할머니한테 또 2차로 혼남
교회안가려했다고 나가죽어라 소리까지 들어야되나 원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