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성형중독인데 시술/수술 가리지 않고 계속하는데
다들 그냥 예쁘다 미쳤다 미모 고트하다 레전드다 찬양만 해
식단도 운동도 극단적으로 하고 삐쩍 마르고 마른 몸에 복근만 있음
팀 자체가 친함과 별개로 개인주의적인 편이라 주변에서도 개인의 자유로 존중만 하나봐
평소에 하는 말들만 보면 누구보다 내면을 중시할 거 같은데 실상은..
이제 이건 사실상 자해라는 생각이 들어
너의 노래가 좋다. 너의 말이 행동이 마음이 좋다.
수도없이 말하고 표현한 게 하나도 안들렸나봄 조금도 못믿겠나봄
밑 깨진 독이라도 쉬지 않고 부으면 찰랑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네 택도 없었네
사랑한다는 말 팬들한테 거의 안한다고 봐도 무방한 최애가 그런 말은 부모님께도 선뜻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을 때 사실 알았어
스스로를 사랑 못하고 가학적일만큼 점철된 자기혐오로 몰아세우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표현은 나를 좋아해줘서 고맙다.겠구나
그래서 너는 항상 그 말을 그 말만 하는구나
내가 사랑하는 너를 미워하는 너는 언제 멈추게 될까 멈출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