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라고 하니까 이상한데..
너무 긴장되고 초조하고 불안함
너무 기대되니까 역으로 실망할까봐 무서운 기분??
그리고 좋아한지 이제 겨우 1년 반인데 벌써 공연을 본다는 게 뭔가 맘의 준비가 덜 된 거 같음
근데 작년에도 안 간 거 후회해서 예매한건데
매번 안 가고 후회하는 거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걍 이번에도 안 가고 후회하는 게 차라리 나을까 고민됨
취소 수수료가 아까워서 취소안하고 결국 갈거같긴한데
공연에 대한 설렘이나 기대보다 무서움이 더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