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재명에 사과받을 시기는 지났고, 사과를 받는다고 가족들의 상처가 회복되지도 않는다”라며 “재판부의 올바른 판단만 바란다”고 했다.
김씨는 이 대표가 지난 15일 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데 대해 “이번 판결로 가족들의 마음은 조금이나마 편해지지 않았을까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판 결과가 나오는 날, 어머니는 형 묘소에 찾아가서 통곡하셨다”며 “자식 앞세운 부모인데 그 마음을 어떻게 말로 표현을 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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