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가 한국인이고 일제강점기 역사에 치를 떠는데도 이것저것 많이 보다보면 무의식중에 허들이 낮아지고 허용범위가 생겨서 나중엔 분명 문제적인 내용인데도 내가 겪어본 모든 좆같은 내용 중에서 중위값 이하만 되면 '이 정도 우익기면 괜찮지'라고 관성적으로 넘기게 만들더라그거 깨닫고 나서부턴 걍 모든 일장르를 다 갖다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