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정 뭐냐
울적하고 막막하고
글도 잘 쓰고 내 돌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듬뿍 느껴져서 너무 좋아하는 계정이거든
차라리 글이라도 남기고
현생 땜에 바빠서 쉰다 탈덕한다 등등 이러고 갔다면 미련 없이 잊을 수 있는데
내 돌 앓는 글 마지막으로 남기고 일주일째 깜깜무소식
말없이 떠날 분 같진 않았어서 혹시 사고났나(;;;) 크게 아프신가 걱정도 되고
그냥 덕질계 하나 잃은 기분이 아니라 사람으로써 걱정되고 좀 그래..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정 들었나봐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