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원작이 따로 있는거긴 하지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나
남자지만 존나 하름다운 나
노래는 천상의 목소리, 몸짓은 천사의 날갯짓
내 노래, 내 춤이면 모두를 꼬실 수 있지
나는 치명적인 남자
아니 남자의 마음도 자극하는 성별을 뛰어넘는 그 무언가 ....
ㄱㅈㅅ 팬들이 이런 기믹으로 판다고 생각했는데
걍 ㄱㅈㅅ 추구미가 이거라서
저런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걸려들었구나.. 했음
연뮤덬이었는데 진짜 주변에서 한명도 본 사람 없었고
나는 그때 ㄱㅈㅅ 팬 친구가 내가 연뮤덬인거 아니까
같이 가달라고 표 사줘서 같이 갔어가지고
그 친구 앞에서도 불호평 못말해
불호평 공감해줄 다른 덬친도 없어 (왜냐면 안봤으니까)
진짜 캐답답했음..........................
물론 뮤지컬에 대한 감상은 주관적인거라
친구가 좋아하는거에 대해 그건 틀렸어! 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맞아! 하는 것도 아님
그냥 내 주관적인 관점으로는
오글거리고, 오글거렸으며, 진짜 오글거렸다
죽기 전에 생각해도 내 인생에서 가장 오글거리는 작품 1위는 ㄷㄹㅇㄱㄹㅇ일 것이다
전무후무한 오글거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