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터차트는 세계 최초로 실시간 음반 집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음반 집계의 디지털화에 적극적이다. 이에 대한 소개도 더 부탁한다.
A. 사실 K팝이 세계 음악 산업 내에서 현재의 위치에 오른 건 불과 5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과거 음악 산업은 국내가 전부였고 대부분의 음반 가게가 우리와 직접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날로그 방식으로도 감당이 가능했다.
하지만 K팝이 글로벌화 되고 시장의 규모가 커진 현재,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에 우리 한터차트는 일찌감치 디지털화에 공을 들여 차트 생성 시스템에 대한 특허 및 소프트웨어 등의 지식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해외 판매점과의 연동도 지속적으로 확장한 덕분에 세계 최초로 실시간 음반 집계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 한터차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K팝 메타 데이터 및 세일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A. 한터차트가 디지털화를 도입하기 이전에는 음반 판매점의 입고·출고·재고가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사실 한터차트도 론칭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통신망이 없었기 때문에 전일 순위표를 각 판매점에 팩스로 보내 매장에 게재했다. 이 경우 판매점주의 의도에 따라 순위가 바뀌기도 했다. 상행위를 하는 입장에서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리기 위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기사인데 디지털화 시킨것같은데 예전에 수기작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