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첫임신때 8개월즈음까지도 태동을 딱히 못 느낌
속으로 애가 얌전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친구가 이상하다고 빨리 병원가라고함
가보니까 애가 죽어있었대
그러고나서 나를 마흔에 가졌는데 나도 만만치않게 조용해서 엄마는 엄청걱정해서 병원 가는 날만 기다렸다함 그리고 다행히도 애가 너무 작고 얌전한거였다고....
그리고낳았는데 딸이라 엄마는 딸 바랬어서 로또 된기분이었고 넘 좋았다라고만 들었어 아기 태동은 엄마입장에서 너무나 예민해질수밖에없는듯
엄마는 몇년 전 하늘나라갔는데 잘지내고있으려나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