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서 아빠가 주운거라 난 서울이고 아는 것도 없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사료랑 화장실 부랴부랴 사고 그랬는데....
애가 계속 비실비실하고 밥도 잘 안먹더니 오늘 아침에 떠났대..
오늘 병원 가기로 한 날이라 전화했다가 들어서 더 맘이 허하다ㅠㅠㅠ
어제만 해도 움직이는 영상이랑 사진도 받아봤는데...
사료 불려서 주지 말고 주사기 같은거로 분유 먹어야했나 싶고..
데려오자마자 바로 병원 데려갔으면 살았을까 싶구.....
내가 같이 있었거나 서울에서 주웠으면 좀 나았을까 싶고ㅠㅠㅠㅠㅠ...
마음이 너무 안좋아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