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사녹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거 말해봄 오후 4시에 첫 출첵했음 밖에서 몇시간 기다리다가 순서 가까워지고 실내 출첵 그때부턴 또 찬바닥에 앉아서 몇시간 기다림
딜레이딜레이하다가 10시쯤 돼서 들어감 들어가서 2시간쯤 서서 사녹하고 나옴 나오니까 허리아프고 다리아프고 온몸이 쑤심 와 죽는줄
날도 추웠는데 그 시간에 몇백명이 우르르 나오니까 택시도 안잡히고 카택 한시간 넘게 기다림 결국 대기하던 택시기사님이 불쌍하다고 태워주셨어 (원래 그 방향 x)
몇몇 팬들은 포기하고 피시방에서 밤새다가 첫차 타고 집 가고 찜질방 간 팬도 있고 아예 숙소 잡은 팬도 있고 나랑 택시 기다리던 팬들 중 한명은
기다리다 지쳤는지 집에 전화해서 제발 데리러 와달라고 샤우팅을 하더라
사녹 가면 좋은건 맞는데 진짜 개고생인것도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