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 며칠전에는 실수로~
근석 : 네,
재중 : 저랑 시아군이랑 믹키군이~
준수 : 윽, 아항학ㄱㅋ
재중 : 청개구리를!
근석 : 네,
유천, 준수 : 힉!윽!
재중 : 청개구리를!!
유천? : 안돼!
근석 : 네,
재중 : 변기에 빠뜨렸는데!
근석 : 네,
재중 : 물을 내려버렸어요!
근석 : 흐엑~
유천? : 크...
재중 : 그, 변기 물 위에서 허우적대는 그 청개구리의 모습이-아우..
근석 : 막 빙빙빙 돌면서 내려가면서
준수 : 예에!
근석 : 안~돼~~!!!! 막 이랬을거 아니에요
일동 : 으하하가ㅏ학하ㅏㅏ
준수 : 그! 눈의 그 초롱초롱함을 전 봐씁니다....
근석 : 눈물이-
재중 : 진짜 그 청개구리는 헐리우드로 보내서-
근석 : 응,
재중 : 진짜 키워야돼요..
준수 : 연~기가~~와, 표정연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재중 : 우리나라에서 썩기는 아까운..
근석 : 어우~~
준수 : 지금, 어느 하수구에 잘 있을꼬에여...........
유천? : 불쌍해ㅋㅋ
근석 : 맑은 물로 갔을거 같애요 그죠?
준수 : 예에-
이게 재밌나... 문제를 모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