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아준수 아버님께서 말씀하시기를 3억을 가불해 달라고 하셨는데 SM에서 안 해 주었다고... 맞나요? 그래서 SM하고 일 못하시겠다고 하셨다던데… (‘맘이 많이 상하신 것 같던데 좀 해주지 그러셨어요’ 의 뉘앙스로 질문)
A : 원래 가불이라는 것은, 회사의 재량껏 해주는 것이며 반드시 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사항이 아니다. 또한 시아준수는 이미 수 개월 전에 *억을 가불 해 갔다. 시아준수군이 **억짜리 집을 샀는데, 중도금이 *억이라 내지 못하면 경매에 넘어간다고 하길래 전부 다는 못해주고 회사 차원에서 *억을 가불해주었다. 그 이후 다시 시아준수군이 나머지 3억은 왜 가불 안해주냐고 하길래 조용히 타일렀다.
《우리 회사가 코스닥 상장회사라 회계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되고, 주식회사라서 모든 돈이 다 주주의 것이다. 네게(시아준수에게) 일전에 가불해 준 *억을 은행에 맡겨놔도 이자가 붙는데, 그 이자 조차도 주주들의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너한테(시아준수한테) 큰 돈을 가불해준 것은 어찌보면 다른 멤버, 다른 동료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일이지만, 다 너를(시아준수를) 아껴서 특혜를 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지금 3억을 더 해주기는 어렵고 아버님 명의로 대출을 받는 식으로 해봐라. 했더니 ‘우리 아버지는 대출이 어려우실 거다’ 길래 그럼 회사(SM Ent.)가 보증을 서고 대신 대출을 받아주겠다.》
고 했다. 그러니 ‘대출 이자 중에 1~2%만 감당해 달라’ 고 이야기 했더니 그 뒤로 연락이 없더라.
- 이와 같은 이유로 ‘SM이 3억 가불도 안해주는 배려도 없는 회사라서 함께 일하지 못하겠다’ 는 주장 역시 의미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슴 ㅈㄴ 쌉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