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하는데 나 원래 모든 손님에게 걍 친절하게 응대하거든
근데 오늘 어떤 아저씨 손님이 뜬금없이 나한테
“아가씨 저 유부남이에요, 너무 그러면 오해해~” 이럼
나 벙쪄서 대체...대체 뭐를?????? 이럼 구라안치고 이 아저씨한테 한말 다른 손님한테도 다 한말이야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맞으실까요? 결제되셨습니다, 준비 다되면 불러드리겠습니다” 딱 일케만 멘트침 진심 ㅈ같은데....지인들이랑 심지어 아빠까지도 걍 아저씨가 짖궂은 장난 친건데 너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같다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