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같은 거 보면서 사소한 말에도 ?? 하게 되는거
예전 같으면 그냥 웃으면서 흘려들었을텐데 저건 좀...하게 되더라고
예를 들어 얼마전에 틈만나면에 열혈사제 팀 나왔을 때
잘 챙겨주는 남배우를 와이프라고 저장하고 저런 여자 있으면 당장 결혼한다고 하는데
속으로 흠칫? 했음
더군다나 여배우도 동의하면서 유연석 한테도 유재석 잘 챙긴다고 와이프 같은 존재라고 할 때
왜 허즈번드는 안되나 싶더라고
꼭 보살피고 챙기는 역할은 아내여야 하는가 의문이 들었음
그리고 그런 의문을 갖게 된 나를 보면서 그래 이렇게 세상이 조금씩 변해야 하는구나 싶더라고
요즘 더쿠 보면서 공부 많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