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무고로 존나 지랄나서 나도 그런가보다 하고 무고는 확실히 처벌하고 하면서 방어막 치고 얘기하려 하는데
그때 남학우 하나가 날 존나 한심하게 보면서 '성범죄 무고죄 비율 진짜 낮은거 알아요?' 이랬음 진짜 그 한심하단 눈빛이 찐이었음 근데 내가 받아본 한심한 눈빛 중 가장 부끄럽고 납득이 갔다
정말 내가 99.999% 남자들을 별로라고 생각하면서도 완전히 다 일반화하게 되지 않는건 그런 0.0001% 때문같음
가끔 이 난리통에 걔는 어떤 생각할지 존나 궁금함 이성적인 느낌이 아니라 약간 비정상회담 타일러 생각 궁금한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