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시신을 냉동고에 1년 넘게 숨겨온 아들 A 씨는 아버지가 살아 있는 척 의붓어머니와 소송을 이어갔습니다.
부모의 이혼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아버지가 생존한 채 판결이 확정되면 재산을 독차지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지난해 가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대법원은 올해 4월 판결을 확정 지었습니다.
반년 넘게 항소심 재판부와 대법원은 시신을 상대로 심리를 하고 선고를 내린 셈입니다.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하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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