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년동안 숨이 안 쉬어질 정도라서 노래가 안된 리더형이 앨범 작사작곡 다 하고 2년 동안 묵혀뒀다가 이제 녹음해서 솔로데뷔하고 하는 첫 콘서트. 재활하는 거 다 지켜본 멤들이라 일단 이거부터 감회가 남다름.
2. 원필과 중학교 동창이자 원필, 영케이, 성진 솔로 다 참여한 작곡가의 유작인 곡이 이번 성진 앨범에 세 곡 있음. 그 곡 중 한 곡 부를 때 원필이 특히 많이 울었음.
3. 광운대는 원필, 영케이가 솔로로 거쳐간 공연장. 데이식스 잘됐다고 큰 데서 솔로콘 하는 건 아닌 것 같았다고 성진이 광운대로 잡자 했다 함. 원필은 입대전 코로나 때 함성도 못지르는 환경에서 오열하면서 공연했던 곳이고, 영케이는 전역하고 한참 바쁘게 활동했던 때 공연했어서 장소 자체가 뭔가 드라마틱한 게 있음
4. 성진 노래가 ㅈㄴ 심금을 울림
이런 이유들이지 않을까 싶음. 뚱쭝한 글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