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두산은 전날(7일) 허경민 측과 만남을 갖고 협상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두산은 3+1년 30억원 규모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영구결번, 은퇴식, 지도자연수 등 다양한 조건까지 곁들이는 등 제안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카드로 꺼내들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