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미성년자 팬 폭행 방관 의혹이 제기된 가수 제시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받는 제시에게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제시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제시와 함께 입건된 일행 1명에게도 똑같이 판단했다.
다만 경찰은 팬을 위협하고 때린 혐의를 받는 래퍼 코알라(36·본명 허재원)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코알라와 팬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에게는 지명 수배를 내렸다.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도 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잡담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에 무혐의 처분…코알라는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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