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그래도 우아하려고 노력은 하면서 어린애한테 "이렇게 작은데 엄마가 좋아하실까?" 하고 애를 면전에서 아주 창피를 줬지.
그래도 말투며 행동이며 공주님처럼 보이려고 엄청 우아하려고 노력은 했어.
그 난리 난 와중에도 기자들 앞에 서기 전에 미용사 불러서 몇 시간 동안 머리도 하고.
아임 이 나라의 공듀. 이렇게 보이고 싶어라도 했다고.
그런데 이 돼지는 아주 오늘 새벽까지 술 처먹다 온 포스 뿜뿜 풍기면서 말끝마다 쩝쩝, 으, 에, 흐. 하튼, 뭐, 그리니까, 쩝쩝. 쩝쩝.
배는 불뚝 나와서 표정은 다 썩었고 해장 못한 기운 풀풀 풍기고.
거기에 발음은 어눌하고. 술 덜 깬 발음에.
말끝마다 반말에.
아주 동네에 지 자랑하러 나온 이장처럼 구네.